광야에서...
    2014-08-26


    내일 8.27(수) 저녁8시,

   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
    Blessing KOREA 중보집회를 갖습니다.


    그리고 저는 9월의 첫날, 긴 북방여정을 떠납니다.
    돌아올 날을 정해놓지 않고 떠나는 긴 여정입니다.


    미국 생활 20+년
    아름답게 잘 자란 아이들과
    행복하고 감사했던 수 많은 은혜의 날들 돌아보면


    늘 제 마음에 남는 건 오직 하나.
    묵직한 부담감...


    이제 저에게 남겨진 날들 만큼은
    정말 온전히 주께 쓰임받고 싶은 갈망.


    그리고 기도하면.
    언제나 내 깊은 통곡과 눈물의 샘을 터뜨리는 건
    조국. 북한. 한민족의 아픔입니다.
    .
    .

    '빛'을 봅니다.
    아주 작지만, 강렬한 빛 줄기를 느낍니다.
    남과 북 사이에 높아져있는 벽들을 허물고 계시는
    그분의 손 - 그 울림을 느낍니다.

    그동안 수 많은 자녀들의 간절한 기도와 간구가
    이제는 결실해야 할 때임을 믿습니다 !
    .
    .
    어제, 우간다에서 편지 한통을 받았습니다.
    지난 12년 후원해왔던 저의 막내딸(!) Annet Nabasumba가
    이젠 어엿한 성인이 되었고, 그 마을도 자급 자족하게 되어서
    이젠 독립하게 되었다는 ^^!
    감사와 작별의 편지였습니다....


    언젠가 한번은 꼭, 가서 만나고 싶은.
    막내보다 2살이 어린(97년) 막내딸 삼은 Annet...
    ...


    시간이 되고, 때가 되어서
    자립을 하고 독립을 하는 '성장과 변화' -
    이젠 
    우리 민족, 한반도에서도 와야하지 않겠습니까?
    .
    .
    .
    기도를 모아주십시요
    마음을 모아주십시요.

    계신 곳에서. 함께.

    내일 Blessing Korea 중보집회와 9~10월 북방여정을 위해
    기도를 부탁드립니다.


    Your Kingdom come,
    Your will be done 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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